아니메클럽에 작성된 글 내용을 표시 합니다.
글 수 600
2007년 4월. 토요일 회사 당직때문에 혼자 출근하여 근무하는 도중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살아야하지? 그리고는 하고싶은걸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본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부터 줄곧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일본에 취업을 하고 목표로하고자 하는걸 할 수 있을까, 지금 내 스펙으로 비자가 과연 나올까 못나오면 어떻게 하지? 일본에서 일하고있는 나의 모습, 그 후 내가 사업을 하기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등의 상상... 4년간 줄곧 상상만하던게 결국 이뤄졌네요.
오늘 드디어 입국관리국가서 비자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술비자 3년으로 갱신되었습니다. 일본와서 이곳을 4번이나 왔는데 이제 당분간은 올 일이 없겠군요.
이젠 꿈에서 깨어야할 것 같네요 ^^
ps : 너무 허무하게 딱 나오는지라 5년이라고 할껄 그랬나 5년이라 했으면 5년 나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