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클럽 - 블로그

icon 식령 제로 감독 아오키 에이는 대단한 듯.

조회 수:1936 댓글:1 등록일:2008.10.14 12:01:53 (*.79.64.110)
식령 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령 제로가 현재 2화까지 진행되며 이미 원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작품이
원작 노선인지 오리지널인지 파악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방영 전 포스터 사진의 인물들이 단순한 떡밥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경악.
보통 애니메이션에 케릭터를 만들어 낼 경우 스토리와 함께 상당히 고심하는 부분인데도 불구 하고 단 1화만에 주연급 케릭터들을 모두 전멸, OUT 시켜버렸습니다.

이 만큼 작품을 위해서 과감하게 케릭터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원작은 약간 개그가 섞여있고 러브코미디식에 조금은 가볍게 만들어 진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건 너무 무섭네요.(1화 엔딩과 2화에서 진짜 화들짝 놀랐음)

또한 이 작품은 시청자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들이 작품에 따라가기가 힘들 지경. 완급조절 없이 1~2화를 너무 충격적인 장면의
연속으로 초장부터 쉬지 않고 물어가서 시청자들을 눈을 뗄수 없게 만드네요.

OST가 무지 좋아보이는데 이번 2화에도 OP는 없었습니다. ED은 이게 ED이 맞는걸까요?

[Zero-Raws] Ga-Rei Zero - 02 RAW (D-CTC 1280x720 x264 AAC)[(028698)11-56-59].JPG

이 장면 연출 상당히 좋았습니다.
음악하며 일격의 준비의 딜레이가 이 작품이 빠른 전개를 타고있음에도 중요한 곳에서는
시간을 아끼지 않는 모습.
실제 우리가 보통 아는 일격의 준비장면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허나, 실제를 방불케하는 긴장감을 낳기 위해 본 구도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조금
애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분 공의 경계 감독이시고 본 작품 포함해서 3개작품을 맡은 신인인듯 한데,
상당히 기대 되네요.




profile

茶雨

2008.10.14
19:22:06
(*.162.197.238)
1화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_-; 2화에는 누가 나오라고 저렇게 끝내버리는 걸까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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