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클럽에 작성된 글 내용을 표시 합니다.
영어로만 볼 때는 딱히 와 닿질 않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에는 친절하게 일본어로도 있길래 읽어봤습니다.
음. 우울하네요 이거; 밝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꽤나 우중충합니다 그려.
졸역이지만 대충 올려보자면...
머리가 날아가버릴듯한 여름의 태양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내리쬐고 있어
언젠가 세상에 작별 키스를 할 때가 오겠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무너져 내릴 거야
그게 내가 알고 있는 것 전부야
죽을 때 비명은 소리도 없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부르겠지
나는 여기서 잊혀지고 발견될 거야
모두를 소리쳐 부르면서
우리는 빈사의 꿈을 살고 있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알지
그게 내가 알고 있는 것 전부야
내가 알고 있는 것 전부야
나비를 산산조각 내는 그 수레바퀴를 멈춰
눈물을 흘려서 광대한 바다를 가득 채우는 거야
신과 얘기를 좀 해보려고 했지만 상대해 주지 않았어
이름도 없는 곳에서 신을 불러 내서
나는 이렇게 말했어
"구해줄 생각이 없다면
더 이상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 줘" 라고
어떤 결말이 될지 궁금합니다. 우우. 이번에도 또 그렇게 끝나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