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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간만에 글 적네요. 월요일날 취직 결정되었습니다. 6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도쿄 다케바시(竹橋) 역 앞에 있는 일본제지(製紙)그룹 본사 내에 2층에서 NTT 그룹내 파견 직원으로써 일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온지 8개월이 지났는데 3월에 지진맞고 정말 취업안되고 돈도 떨어지고 지옥의 나날에 우울증도 걸렸었는데요.
이렇게 운이 닿아서 첫 회사면접에서 한방에 내정 되었습니다. 운이 아니라 기적입니다. 정말 ㅠㅠ
면접을 월요일 5시30분에 시작해서 6시30분 동안 했는데요. 진짜 말한번 쉬지 않고 풀 스피드로 대화했습니다. 어쨌든 무조건 많이 많이 대화하려고 최대한 대화했기 때문에 서로간의 이야기가 통한 듯 싶네요.
아직 구체적인 조건 내용은 모릅니다. 모집공고때 나온 내용대로라면 좀 부담되는 사항인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다가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아무튼 좀 제대로 된 파견회사와 파견처이기에 업무사항도 레벨이 높아서 조금 걱정이지만 취업하는게 걱정이지 가서 일하는건 하기나름이니까 잘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
그동안 저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나중에 한국에 가겠지만 올해는 아마도 못갈 것 같습니다. 일본 놀러오실 기회 되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
앞으로 일하게 될 곳 입니다. 구글맵링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