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클럽 - 블로그

icon 일본여행 첫날 (두번째) -그렌라간 선행네타-

조회 수:3002 댓글:3 등록일:2008.09.17 13:26:04 (*.234.236.247)
--본 후기의 이미지는 이곳에서 편히 보실 수 있습니다.--
(piclens 설치된 사람은 더 멋지게 보이고요 ^^)


emoticon일본여행 1일째...(두번째)emoticon



일본여행 1일째...(두번째)


현 시각 오후 6시6분. 드디어 첫 여행 지역 이케부쿠로로 출발!

신오쿠보랑은 아주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다.
보자... 어디로 나가야 하나...
약도를 봐도 도무지 출구를 모르겠다.


선샤인 시티가 있는 곳에 시네마 선샤인이 있으니... 동쪽 출구로 나가자.


나가서도 길을 또 해맸다.
내린 곳이 반대쪽 끝이어서 한참을 위로 올라갔다.


큰 횡단 보도가 나오고 건너고 나서 한컷.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가다 오른쪽으로 꺽었다.


!!!

시네마 선샤인의 글자!


맞나보다.


드뎌 도착인 듯.


정문에 보이는 현재 개봉작들.


그중 내가 볼꺼 (히히~)

매표소 안내女에게 다가가...

나 : 천원돌파 그렌라간 1장 주세요.
안내女 : 좌석은 어디로 하시겠습니까?
나 : 아무대나 주세요.
안내女 : (좌석 형태의 종이를 보여주며) 이쪽 쯤에 괜찮겠습니까.
나 : 네.
안내女 : 거스름돈 800엔 입니다.
안내女 : 8시 마지막 시간이며 6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나 : 고맙습니다.




방금 6시10분 타임이 들어가서 8시 35분이 마지막 타임이란다.
마지막은 가격이 1,200엔 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네;; 내 계획이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일단 남은 시간동안 돌아보기 전에 어떤 곳인지 한번 가보자.


엘리베이터 앞 포스터 한컷.(엘리베이터는 2개 있다.)

6층에 내린 순간.


?

아무도 없다.

영화 시작해서 그런건가??
근데 팝콘 파는 사람이며, 지키는 사람도 없다 -ㅅ-;;
그야 말로 썰렁~

일단 확인했으니 영화시간동안 다른델 둘러보자.
5..4..3..2.. 거의 빠찡꼬와 게임실이다. (5층은 다른 영화 상영번호)


go to the DMC!! 실사판이다.
하나보다... 잼곘는데...
주인공 수수해보이고 케스팅은 괜찮은듯.
근데 저 주인공.. NRG의 걔 닮았네...


바로 옆에 있는 영화관 개봉작.(빛이 너무 비춰서 잘 안 보인다.)
(사거리를 두고 각각 영화관이 있으며, 모두 다 다른 영화를 한다.)
메이져도 극장판 하나보다.


20세기소년, 언덕위의 포뇨가 한다.
왠지 이것들도 보고싶다...(헌데, 시간이...)


거리를 조금 찍으며, 애니메이션 판매하는 거리로...


애니메이트 발견!

근데 이쪽 길 사람 진짜 없다. 진짜 횡하다. (원래 이런건가.)


정문앞.



이 앞으로는 촬영이 불가하다고 하여 못했다.
1층 2층 3층... 이리저리 보며 선물도 몇 개 사고 내가 필요한 것도 사고...


누구씨가 돈 줄테니 사달라고 하면서 결국 돈을 안줘서...
상당히 잘팔리나보다 아예 한곳에 쫙 진열 되어있고 노래도 무한반복이다.
(몰래 한컷 찍음)


다음은 K-BOOKS
동인지나 만화책 전문이다.


옆에 공원도 있어서 좀 둘러보았다.


이곳, 여성전용이었다. 모르고 들어갔는데... 온통 여성에 BL물만 -ㅅ-;;

몇군대 더 가봤지만 대부분 똑같은 패턴의 판매처라 시간도 됐고 이제 다시 시네마 선샤인으로 가자.


가기전에 내가 오늘 밥먹을 곳.
음... 역시 기달려야 하네...
영화 끝나고 나서도 열지 모르겠네...(걱정)

먹을 곳 위치도 확인했겠다. 다시 영화관 6층으로 갔다.

오~ 사람이 이제 좀 있고 지키는 사람들도 있다.
티켓를 그 사람한테 끊고 들어갔다.


영화 관련 상품을 아예 옆에서 판다. 사람들 엄청 줄서있다.
보니까 프로그램 가이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아무도 찍는사람이 없길래 여기도 안되나 하고 걱정하면서 찍었다.
나도 여기서 몇 개 샀다.

포스터 A4크기와, 프로그램 가이드, 요코 화보집

판매人 : 아.. 이거(요코 화보집) 하나 남았는데 앞면이 조금 문제가 있는데 괜찮겠습니까.
(조금 눌려서 구겨져있다.)
나 : 괜찮습니다.



조금 구겨졌지만 경황이 없어서 갈등할 시간도 없었고 그냥 덮썩 달라고 해버렸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서 사람들이 우루루~~
아 이제 들어가야지...

어?

내 티켓! 어디갔냐 티켓!
으악! 티켓이 안보인다. 가방을 뒤져도 주머니를 뒤져도 없다...
잠시 막 뒤지다가... 내가 이번에 포켓가방(지갑같아서 열면 큰 가방되는거)
안에 방금 산 물건이랑 한꺼번에 넣어서 틈에 들어갔었다.

휴~


내 자리를 찾아가자. N-13 여깄다.


영화관 내부도 한컷.
요즘 우리나라처럼 아래로 좌석이 내려가지 않았다.
그냥 평평.. 의자도 불편...;;


영화가 하기전에 어두울 때 화면을 한컷 찍어봤다.
대강 나오는듯 하니 있다가 찍어봐야겠다.


영화 시작하기 바로 전에 카메라 찍는사람들에 대해 경고문이 영상으로 나온다.
최대 징역10년 옆사람은 찍는사람이 있으면 직원에게 알려주라고 한다.
살떨려서 못찍었다.(소심해서...;;)


자 여기서부터 천원돌파 그렌라간 후기 들어갑니다.
보고 싶으신 분들만 펼쳐주세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 스크롤.. 역시나 일본인은 자리를 일어나지 않는다.



나오면서 내가 본 곳을 한컷.
일본 사람들은 남이 뭘 하든 방관하는 사람들 인 줄 알았는데 카메라 앞을 지나갈 때
한결 같이 꾸부정하게 카메라를 피하며 지나간다. ㅋㅋ


난 아까 그 츠케라면이 열리있기를 기도하며 건물을 나왔다.

오! 아직도 한다. 게다가 사람들도 다 가고 기다리는 이도 없다.


여기서 주문한다.
음... 츠케면 소, 중, 대가 있는데 대는 무리일 수 있으니까 중으로 먹자.
그리고 국물인데... 일단 세트로 먹어보자.


면이 650엔이라고 들었는데 보니 720엔이다. 올랐나보다.
토핑은 300엔.

총 1020엔이네.

자 1000엔짜리 지폐가 없으니 동전을 계산하자. 500엔있고 100엔에 10엔도 있고...
얼추 계산하니 920엔. 자 100엔만 있으면...

emoticon(50엔)






자 10엔짜리다. 5개만 있으면...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10엔)






자 마지막 10엔 하나... 나와라.






emoticon(5엔)






자 1엔이다. 많이 있다 5개.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1엔)

.
.
.



emoticon

ふざけんな!!!!!!!!!!!
(웃기지마!!!!!!!!!!!!!!)



뒤에 사람들이 들어온다. 어떡하지. 일단 비켜주자.


기다린다!! 얘내들 비켜주는데도 기달리고 있어!! ㅠ^ㅠ...

흑흑...

emoticon(5000엔)

그냥 깨자.

.
.
.


emoticon



음식 티켓을 뽑아 종업원에게 줬다.

적당한 자리를 앉아서 기다린다.


첫 메뉴가 나왔다.
이건 기본적으로 주는 콩나물인 듯.


자 메뉴가 나왔다.
츠케면이다.


젤 비싼 걸로 시켰는데 계란과 고기와 김, 만두 등이 있다.


면.. 사진보다 상당히 많다. 내가 이걸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너무 긴장헀고, 배고프고, 지쳐서 그런지 몇 입 안댔는데 먹는게 힘들다...
면은 줄지를 않고...
배부르다. , 아니 그보다.... 토할 거 같아. -ㅠ-

옆 사람들 죄다 먹으면서 "스프 좀 더 주세요." 란다.
울 나라였음 "국물 좀 더 주세요." 다.
일본은 스프라고 하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더 달라고 하네.

난 도저히 못먹겠다. 그래도 남기면 안돼서 국물까지 완샷.


우... 다먹었다. 깨끗히~ -+

다 막은 후 "잘 먹었습니다." 하고 나왔다.

?

먼가 허전한데 나왔는데 보니 포켓가방을 안 가져 나왔다. 얼른 들어가서
"저기 제 짐..." 이라고 하니까, 한 종업원이 어따가 치웠었나보다. 갔다가 준다.
근데 분명 난 밖으로 나간지 10초도 안되어 다시 들어갔는데... 치우는 것도 빠르네...


이렇게 든든히 먹고 시간도 늦었고 해서 이쯤에서 이케부쿠로는 끝내고 귀가하기로 했다.


밤 11시19분이네...


5번 6번 모두 방향이 같네. 암거나 탔다.


민박집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물하나 샀다. 100엔이네.


후. 집에 왔다.
있을건 다 있네. TV, 전자렌지, 밥솥, 드라이기, 도란스(변압기), 등등...
냉장고엔 전에 머물렀던 사람이 남겼나보다. 참이슬이 있다.(마시진 않았다.)

샤워하고 오늘 산 것과 지출 내역을 계산하자.


애니메이트에 「RD 잠뇌조사실 OST」 를 구매했다.
이상하게 nipponsei도 그렇고 p2p, 동호회 등 발매는 되었다고 하는데 도무지 올라오질 않아서 하나 샀다.
(자료실에 mp3로 만들어서 올려뒀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것은 구매 시 같이 준거.


천원돌파 그렌라간 홍련편 프로그램 가이드북


포스터


요코 화보집!


그리고 선물용 악세서리


많이도 샀다.
벌써 예산을.. 쿠억;;


아까 잔돈의 실패로 인해 이렇게 남아버렸다.
.
.
.



emoticon




벌써 2시가 되어가네...


TV를 보니 나츠메우인장을 한다.
몇 컷 찍고... 감상하다가 자야지.



원래 계획은 내일 5시에 기상해서 츠키지에서 스시먹기로 했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도무지 피곤해서 안되겠다. 오늘은 푹 자고 스시는 아직날이 많이 남았으니

담에 먹기로 하자.



profile

도마도

2008.09.17
18:47:59
(*.68.225.143)
profile
기다린다!! 얘내들 비켜주는데도 기달리고 있어!! ㅠ^ㅠ...

나 여기서 빵터졌어 크크크크크 이사님하고 다 계신데 나도 모르게 으하하하하~ 일단 감상 여기까지 퇴근해야해서...투비컨티뉴..

茶雨

2008.09.19
22:12:35
(*.108.41.174)
그러고 보니 바로 저라면;; 여름에;; 차가운것이 나올것이란 예상을 뒤업고 나온 뜨뜨한 국물!








- _ -;; 마크로스프론티어 ost;;;;;;;;;;;;         ; _ ; 계좌를 물어볼걸;;; 흑;

아키토

2008.09.20
00:32:02
(*.199.159.182)
재밌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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