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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샨 sins.
신조인간 캐샨이 1973년 작품이니 벌써 35년이나 지난 - -; 나보다 늙은 작품이다.;;;
어릴적 TV에서 봤던건 73년도 작품인지 그 후에 리메이크된 93년도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건 개랑 다니며 로봇들을 부시는 모습;.. 생각해보면 어린이들이 보기엔
너무나 잔인한 장면이 아닌가 싶다. 로봇일 뿐이지만... 사람처럼 어떤 삶이 있기 마련이고
(악당이지만)... 캐샨이 무찌르는 모습이 다른 로봇애니처럼 레이져빔 한방에 타버리거나
칼에 두동강 나는게 아니라(이게 더 잔인한가;; ) 주먹으로 때려부시고 일종의 내장?을
빼내서 죽이는 방법이라... 내 생각에는 이게 더 잔인하다고 느껴진다.
어쨌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08년 10월신작으로 돌아온 캐샨~!
예전 작품에선 애인이었던 루나;;가 마지막에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sins에서는 첫장면이 루나와의 제회... 그리고 너를 죽이겠다!;; 라는 캐샨의 대사로
미루어보아..또 내용전개상 아마 루나가 로봇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인물이고
루나를 죽임으로서 로봇세계에 종말이 도래했다. 루나를 죽인 캐샨은 기억을 잃고...
자기를 죽이겠다는 다른 로봇들을 본능적으로 처단하며(아까 말했듯이 내장을 뽑아내는
무자비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찾아나선다...
작화도 괜찮고... 어두침침한 배경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케릭터들....
뭔가 얽히고 섥힌 주인공의 스토리...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다른 애니들과
마찬가지로 캐샨의 케릭터는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대신 무한한 힘을 얻게되는
영웅들의 고뇌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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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雨
- 2008.10.17
- 18:32:52
- (*.162.197.238)
네! 캐샨 너무 좋아요!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영웅들은 모두 다 좋다는!!!
독수리5남매;;시리즈도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어요. 좀 성인취향으로.
그나저나 초반 작화가 좋은 이유가 OVA로 기획되었다가 TV로 선회했기 때문이라던데..
정말일까요 ; _ ; 작화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전 앞으로 매회를 감상평을 써볼까 해요...
이런 작품이 제 스타일이라서 ^^ 강추~!